수도권 아파트 한 채를 팔아도 이제는 지방에서 아파트 2채 이상 구하기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114는 전국 아파트 매매가를 조사한 결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3.3㎡당 천 217만 원, 인천을 제외한 5대 광역시는 627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방 광역시의 아파트값은 지난 2008년 3분기에만 해도 수도권 아파트의 37.8%에 불과했지만 3년 만에 51.5%로 13.7% 포인트나 오른 것입니다.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시도의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수도권 아파트의 40.9%인 498만 원으로 3년 만에 10%포인트 이상 격차를 좁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방의 3.3㎡당 매매가는 부산이 731만원으로 가장 높고, 대전이 686만 원으로 뒤를 이었으며 전라남도가 384만 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부동산114는 내년에도 지방 주택시장은 공급 부족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겠지만 수도권은 높은 가격대와 가계부채 증가와 초과공급 등 이유로 침체가 계속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수도권 집 1채로 지방 집 2채 못산다
지방 아파트값 수도권의 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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