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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눈발에 새해 첫 해돋이 관측 어려울 듯

<앵커> 

올해 마지막 해 내년 첫 번째 해 볼 수 있을까요? 날씨가 좀 얄궂습니다.

최윤정 캐스터한테 자세히 물어보겠습니다.

네, 새해 첫 해돋이 보기 어려운 곳이 많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아쉽게도 해뜨는 시간에 맞춰서 중서부와 호남지방에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올해 마지막 해넘이는 대부분 지방에서 구름 사이로 볼 수가 있겠습니다.

새해 첫 해돋이는 동해안 일부지방에서 구름 사이로 볼 수 있겠지만, 중서부와 호남지방에는 눈이 내리면서 보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도 눈이 내려서 새해 분위기는 더 나겠죠?

해돋이 해넘이 시각도 궁금하실텐데요, 올해 마지막 해넘이 시각은 서울의 경우 오후 5시 23분, 군산은 5시 28분쯤이 되겠습니다.

새해 첫 해돋이 시각은 간절곶이 아침 7시 31분, 정동진이 7시 39분쯤이 되겠습니다.

현재 동해안의 눈은 모두 그쳤지만, 강릉과 속초 부근에는 5cm 안팎의 눈이 쌓여있는 상태입니다.

빙판길 안전운전에 각별히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오늘(30일) 아침은 어제보다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지면서 조금 춥게 느껴집니다.

낮 동안에는 햇살과 함께 어제만큼 포근하겠고, 당분간 한파 걱정은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아름답게 마무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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