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가 전체 연령대에서 가장 활발하게 신문을 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9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표한 '2011 언론수용자 의식조사'에 따르면, 재단이 전국 18세 이상 남녀 5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8~29세 응답자의 91%가 '지난 1주일간 신문을 봤다'고 답했다.
여기에는 종이 신문 외에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한 신문 기사가 포함된 것으로, 20대의 신문 이용률은 전체 평균 73.6%보다 20% 포인트 가까이 높았다.
신문 이용률은 젊을수록 높아 30대는 87.5%, 40대는 80.8%를 기록한 반면 50대와 60대 이상은 각각 65.4%와 42.2%였다.
신문을 보는 경로 역시 연령대에 따라 차이가 컸다.
복수 응답을 통해 이용 경로를 조사한 결과 18~29세는 PC가 83.5%,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가 47.2%였던 반면 종이신문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31.2%였다.
반면 40대는 종이 신문이 58.8%나 돼 PC(56.1%), 모바일기기(12.9%)보다 높았다.
60대 이상은 종이 신문이라는 응답이 36.3%로 집계된 반면 PC와 모바일 기기는 각각 9.0%와 0.4%로 낮았다.
응답자의 56.2%는 '인터넷상에서 뉴스를 본다'고 응답했는데, 뉴스를 보는 방법으로는 '포털 사이트 메인 페이지의 뉴스 제목을 통해'라고 답한 사람이 86.5%(중복 응답 가능)로 가장 높았다.
'실시간 검색 순위를 통해'라는 응답은 46.3%로 뒤를 이었으며 '필요한 정보를 찾다가'라는 답변이 34.8%, '포털 뉴스의 관심있는 분야ㆍ주제를 통해'라는 대답이 34.6%로 각각 집계됐다.
설문 조사는 한국갤럽이 1대1 대인면접 방식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4% 포인트다.
(서울=연합뉴스)
"신문 기사 20대가 가장 많이 봐"
한국언론진흥재단 '언론수용자 의식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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