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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동해안 큰 눈 예보…영동 최고 10cm

<앵커>

날이 좀 풀리면서 동해안엔 오늘(29일) 큰 눈이 예보됐습니다.

최윤정 캐스터 만나보겠습니다. 영동지방 오늘 대비 좀 해야되겠군요?



<기상캐스터>

동해안으로 가시는 분들은 월동장구를 챙기셔야겠습니다.

거의 3주만에 영동과 동해안에 눈소식입니다. 

활동하는데 많이 불편하겠지만, 건조함을 해소시켜 주는 촉촉한 눈이 되겠는데요.

눈은 오늘 낮부터 내리기 시작해,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적설량은 영동지방에 최고 10cm, 강원산간에 2~7cm 경북 동해안에 1~5cm 정도로 많겠습니다.

오늘 오후에 영동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무거운 습설이기 때문에 대비를 잘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중부지방에 내리던 눈은 대부분 그쳤습니다.

하지만 내린 눈으로 인해 곳곳이 빙판길인데다, 안개가 끼어 있어서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오늘 아침 공기는 포근합니다.

현재 기온이 서울 영하 1도를 비롯해 평년기온을 크게 웃돌고 있는데요,  낮동안 동해안을 제외하고 햇살도 가득 내리쬐겠습니다.

연초까지 강추위는 없겠지만, 새해 첫 날 중서부와 호남에 또한차례 눈소식이 있습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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