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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추도대회 뒤 본격 '김정은 시대' 작업

<앵커>

내일(29일) 추도대회까지 끝나면 장례일정이 사실상 마무리되는 걸로 봐야겠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내일 정오에 열리는 대규모 추도대회가 끝나면 말씀하신데로 장례 일정은 대체로 마무리가 됩니다.

그렇게 되면 본격적으로 김정은 체제의 개막을 알리는 작업들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여기서 주목해 볼만한 것이 신년 공동사설입니다.

신년 사설이라고 하는 것은 매년 1월 1일날 발표가 되면서 북한의 1년간의 국정운영 방향을 밝히는 건데요.

북한의 학교와 군대에서는 이 만자 가까이 되는 이 방대한 사설을 외우기 경연대회까지 시킬 정도로 북한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문건입니다.

따라서 북한이 아마도 지금 이 신년 사설을 쓰느라 굉장히 머리를 썩이고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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