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산시가 장항선 직선화 사업과 함께 운행이 폐지된 옛 철길에 내년부터 레일바이크를 운행합니다. 온천과 식물원 등 역사 주변의 관광자원과 연계시킬 경우 아산의 명물로 등장할 전망입니다.
천하지사 이인범 기자입니다.
<기자>
장항선 직선화 사업과 함께 기억속에서 사라진 도고온천역.
일제 강점기에 지어진 낡은 건물과 녹슨 철길만 덩그러니 남았습니다.
인적이 끊어진 이 철길 위로 내년부터 전기 자동차를 개조해 만든 레일바이크 50대여 대가 투입돼 운행됩니다.
아산시는 오늘(28일) 민간 업체 3곳과 레일바이크 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구경회/레일바이크 운영업체 대표 : 레일바이크 사업장이 5곳이 있는데 수도권과의 접근성이나, 관광자원이나, 이런 측면에서 아산이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
1단계 운행 구간은 도고온천역에서 학성역까지 5.4km
연간 230만 명이 내방하는 도고온천과 20여만 명이 찾는 세계 꽃식물원이 철로 주변에 자리잡고 있어 사업성이 충분합니다.
문닫은 역사 2곳은 리모델링해 역사 체험공간으로 활용하고, 소금창고였던 옛 건물엔 공연장도 갖추게 됩니다.
[복기왕/아산시장 : 레일바이크가 도입되게 되면 수도권 전철을 타고 레일바이크를 즐기시고 온천욕의 피로도 푸실 수 있는 새로운 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저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산시는 2단계 사업으로 10여km의 폐 철길은 내후년에 개발해 관광 자원화 할 계획입니다.
[대전] 장항선 옛 철길에 '레일바이크'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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