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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성남시, 다문화 가정 지원에 큰 호응

<앵커>

경기도 성남시가 다문화 가정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최웅기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네, 우리주변에 외국인 근로자나 다문화 가족을 보는건 이제 예삿일이 돼버렸습니다.

그 만큼 외국인들이 많다는 얘기인데요, 경기도 성남시가 이들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일자리도 만들어주고 결혼식도 열어주고 있는데 반응이 매우 좋습니다.

내용 보시죠.

이재명 성남시장이 이주민 센터를 찾았습니다.

시예산이 빠듯해 당장 큰 도움은 주지는 못하더라도 연말연시를 맞아 조그만 정성을 전달하기 위해서 입니다.

성남시에 살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는 9천 9백여 명.

여기에 결혼 이민자와 혼인 귀화자를 합하면 성남인구의 2.5%, 2만 5천 명이나 됩니다.

[조옥화/중국출신 : 일주일에 한번 무료 치료도 해주고 우리나라가 이렇게 좋은지 꿈에도 생각 못해봤어요.]

이주민 센터등에서 우리말을 가르치고 무료진료를 펼치고 있지만 주변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원예산 규모를 차츰 늘려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성남시장 : 다문화 가정과 이주 근로자들에 대한 관심이 각별하게 있습니다. 공간도 많이 부족하지만 저희가 프로그램이라던지 다문화 가정과 이주 근로자들에 대한 지원사업을 계속 확대 중이니 많이 활용하시고…]

예산지원이 어려우면 후원자를 연결하는 방법으로라도 외국인 복지를 늘려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성남시는 앞서 분당 우리교회 1층에 다문화 카페를 열었습니다.

한국인 남편과 사는 이주여성 5명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줬습니다.

이들은 전문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는 게 꿈입니다.

또 다문화 부부 세쌍에게 무료로 합동 결혼식을 열어줬습니다.

--

지난 10월말 분당과 서울강남을 연결하는 신분당선이 개통됐는데요, 신분당선의 개통으로 이 구간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출되근 시간이 평균 20분 넘게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 개발연구원이 조사한 결과 이동수단을 승용차에서 신분당선으로 바꾼 승객은 통행시간이 14분줄었습니다.

요금도 1585원 절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버스와 지하철에서 신분당선으로 전환한 승객은 통행시간은 25분 안팎 단축됐지만 요금은 최고 313원 증가했습니다.

승객들이 느끼는 불편은 환승거리가 먼 점과 긴 배차간격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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