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동성애 처벌법 위헌 결정을 이끌어 낸 존 로런스가 지난달 68세를 일기로 숨졌습니다.
로런스는 지난달 20일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심장질환으로 숨졌으며, 동성애 파트너 호세 가르시아는 지역 신문에 사망 사실을 전했다고 한 장례 업체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로런스는 1998년 동성애를 규제하는 텍사스주 소도미법에 의해 수 시간 수감 되는 처벌을 받자, 연방대법원을 상대로 위헌 제청을 했고, 법원은 로런스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이 결정 후 동성애자의 인권은 전국적으로 확대됐고, 지금은 수도 워싱턴 D.C를 비롯한 여러 도시에서 동성 간 결혼을 허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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