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프리카 말라위 소녀에 이어서 말라위 소년이 또 경기도 지원으로 우리나라에서 치료를 받게 됐다면서요.
<기자>
네, 두 다리를 잃은 말라위 소녀가 얼마전 치료를 받고 고국으로 돌아갔는데, 이번엔 뇌수종을 앓고 있는 말라위 소년이 치료를 받게 됐습니다. 보시죠.
한 살 때 입은 화상으로 두다리를 절단해야 했던 아프리카 남동부의 가난한 나라, 말라위에서 온 9살 소녀 띠아미케 양.
말라위에서 활동하는 한국봉사단체를 통해 지난 9월 경기도 의료원에 입원해 꼬박 석 달 동안 수술과 재활치료를 받았습니다.
[띠아미케 자매 : 저희에게 행복을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치료가 성공적으로 끝나 띠아미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두 다리로 걸을 수 있게 됐습니다.
[김문수/경기지사 : 건강하고 행복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안 좋으면 이야기 하시면 늘 우리가 도와드릴테니까.]
띠아미케에 이어서 난치성 뇌수종을 앓고 있는 말라위의 18살 소년 장위리라 군이 역시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조만간 국내에 들어옵니다.
난치성 뇌수종은 머리 내부에 물이 들어차면서 두개골이 확장되고 신경이 위축되는 병으로, 장위리라 군은 경기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계획입니다.
[수도권] '말라위 소년' 경기도에서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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