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26일) 울산에서 어선이 침몰돼 실종된 선원 10명,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해경은 오늘 헬기도 투입할 계획입니다.
UBC 김규태 기자입니다.
<기자>
해경과 해군 함정 10여 척이 어둠을 뚫고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서치라이트를 비추며 실종자를 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지만, 높은 파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해경 관계자 : 어두워지고 아직까지 파도가 여전히 높아서 수색이 조금 곤란한 상황이지만 밤샘수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 시각 현재까지 실종자를 찾는데는 실패했습니다.
해경은 사고 발생 만 하루가 지난 만큼, 수색지역을 확대하고 날이 밝는 대로 다시 헬기를 투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수색작업 상황을 알기 위해 울산에 모인 실종자 가족들은 희망을 끈을 놓지 않은 채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실종자 가족 : 너무너무 착하고 양반이고 좋은 사람이에요. 죽었든 살았든 구조해야죠. 사고는 난 거고…]
부산선적 트롤 어선 건아호는 어제 새벽 2시쯤, 울산시 울주군 간절곶 동쪽 24km 해상에서 침몰해, 선원 14명 중 3명은 구조됐고, 1명은 숨지고, 10명은 실종된 상태입니다.
(UBC 김규태)
울산 어선 침몰 밤샘 수색…추가구조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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