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성향의 한 민간단체의 대표가 김정일 위원장 조문을 위해 방북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한 코리아연대'는 26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대한 조문을 위해 황혜로 코리아연대 공동대표가 북한에 들어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단체는 "황 대표가 그제 고려항공편으로 방북해 조문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방북 뒤에는 통화된 적이 없고, 앞으로 일정은 알지 못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황 대표는 지난 1999년 평양에서 열린 8.15 범민족 통일대축전에 참가하기 위해 한총련 대표로 밀입국한 적이 있습니다.
통일부와 정보 당국은 코리아연대 측의 방북 주장에 대해 "확인이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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