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강남구, 맞벌이 부부 위한 '방학학교' 개학

<앵커>

대부분 초·중·고등학교가 겨울 방학에 들어갔죠, 그런데 서울 강남구에서는 맞벌이 부부 자녀 등을 위한 방학 학교가 개학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서울시청에서 권애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네, 서울시청입니다.

어린이들에게는 반가운 방학이지만, 맞벌이 부부 처럼 낮에 자녀들과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없는 부모들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이런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해 강남구청이 '방학학교' 프로그램을 마련해 환영받고 있습니다.

강남구의 개포, 구룡, 논현초등학교 등 12개 초등학교에서 오늘(26일) '방학학교'가 개학했습니다.

1,027명의 어린이들이 오늘부터 방학 학교에 등교합니다.

방학 학교에선 물론 공부도 하지만, 현장 체험활동이나 다양한 예체능 프로그램 등 학기 중에 소홀하기 쉬운 교과외 활동들이 주가 됩니다.

친구들과 같이 영화도 보러 가고, 스케이트장이나 미술관에도 같이 가고, 수영, 농구, 댄스 등 다양한 스포츠도 함께 배울 수 있는 장이 마련되는 것입니다.

특히 점심을 제공해 부모들의 부담을 한층 덜어주는데요.

비용은 월 12만 원 선이지만, 저소득층 자녀는 무료로 다닐 수 있습니다.

모자라는 경비는 구에서 모두 지원합니다.

[이봉준/강남구청 교육지원과장 : 다니는 학교에서 직접 선생님들이 지도해주시니까, 맞벌이를 하는 학부모입장에서는 믿고 맡길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겠죠. 이를 신청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는 실정입니다.]

강남구는 지난 2008년부터 이같은 방학학교를 운영해 왔는데요, 학부모들의 호응 속에 이번 방학엔 여름방학 때보다 운영학교를 2곳 더 늘렸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