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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창원시의원 사과하라' 옛 마산시의원 등 삭발

'옛 창원시의원 사과하라' 옛 마산시의원 등 삭발
26일 오전 11시께 경남도 창원시의회 건물 앞에서 옛 마산시의회 의원 2명과 창원시의회 의원 1명이 옛 창원지역 출신 의원들의 사과를 요구하며 삭발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옛 창원 출신 의원들에게 "지난 10월, 12월 두 차례에 걸쳐 발생한 본회의장 점거 사태 등을 사과하고 비슷한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약속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옛 창원·마산·진해 지역 주민들은 통합과 그에 따른 지역 균형발전에 기대를 걸고 있다"며 "그러나 통합 창원시의회는 갈등하는 모습을 보이며 구태를 되풀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삭발한 의원은 옛 마산시의회 의원 출신인 이상인·김순식 의원과 초선의 이형조 의원이다.

한편 창원시의회 의원들은 통합 창원시청사의 위치를 조기에 결정하자는 결의안을 놓고 지역구 등에 따라 찬성과 반대로 나뉘어 지난 10월부터 갈등하고 있다.

(창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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