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유명 우유 제품에서 발암 물질이 검출돼 2008년 멜라민 사건 이후 유제품 파동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경보는 국가 질검 총국의 조사결과 유명 유제품 회사인 멍뉴와 창푸의 우유에서 곰팡이 독소의 일종인 아플라톡신 M1이 검출됐다고 전했습니다.
아플라톡신은 섭취할 경우 체내에 쌓여 간세포 괴사를 일으키고 암을 유발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멍뉴 우유에서는 기준치인 kg당 0.5㎍보다 배 이상 많은 kg당 1.2㎍의 아플라톡신 M1이 검출됐고 창푸 우유에서도 기준치의 80%를 넘는 아플라톡신 M1이 나왔습니다.
아플라톡신 M1이 나온 경위는 아직 자세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오염된 사료가 원인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멍뉴 측은 해당 제품은 표본 검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시중에 팔리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가뜩이나 자국 유제품에 대한 불신이 큰 중국 소비자들은 더욱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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