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K 주가조작 사건'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 등으로 징역 1년형이 확정된 민주통합당 정봉주 전 의원은 자신은 진실의 제단에 바쳐지지만 BBK 판도라 상자는 다시 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6일 구속수감되는 정 전 의원은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하기에 앞서 민주통합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오늘은 진실이 구속되지만 다음 차례는 거짓이 구속될 것이라며 감옥에서 당당하게 굽히지 않고 진실과 정권탈환을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전 의원은 이어 자신을 구하는 길은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 참여와 관심이라며 다음달 15일 민주당 전당대회 때 선거인단으로 모두 참여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원혜영 공동대표와 김진표 원내대표는 국민의 분노를 표시하기 위해 빨간색 넥타이를 매고 회의에 참석했고 당내에 `정봉주 구명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장에 천정배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박영선 정책위의장은 제2의 억울한 정봉주가 있어서는 안된다며 정봉주법으로 명명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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