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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침몰 어선 선사 "구조상황 파악 주력"

울산서 침몰 어선 선사 "구조상황 파악 주력"

26일 새벽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인근 해상에서 침몰, 선원 1명이 숨지고 10명이 실종한 부산선적 139t급 트롤어선 739 건아호의 선사인 건아수산은 사고대책반을 꾸려 선원 구조상황과 사고경위를 파악하는데 온 힘을 쏟고 있다.

부산 서구 충무동에 있는 건아수산은 사고 소식이 알려지자 전 직원이 비상 소집됐다.

선사 측은 실종된 선원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는 해경과 사고 해역에서 수색작업을 돕고 있는 선박들과 연락하며 사고현장 상황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건아수산 관계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파도가 높게 이는 등 사고현장 날씨가 좋지 않아 구조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직 침몰 이외 추가로 들어온 소식은 없다"고 말했다.

숨지거나 실종된 모두 부산에 주소지를 둔 것으로 알려졌으며 선원 가족들은 일단 선사에 모여 사고현장으로 갈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침몰한 건아호는 139t으로 주로 잡어를 잡는 선박이며 25일 오후 부산 남항에서 출항할 때 바다 날씨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건아수산 측은 설명했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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