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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앞바다서 어선 침몰…11명 사망·실종

울산 앞바다서 어선 침몰…11명 사망·실종
울산 앞바다에서 어선이 침몰해 선장과 선원 14명 가운데 1명이 사망하고 10명이 실종됐다.

26일 오전 2시2분께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동방 15마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부산선적 139t급 트롤어선 739건아호가 침몰했다.

사고가 나자 울산해양경찰서가 긴급 출동해 구조에 나섰지만 어선에 타고 있던 선장과 선원 14명 가운데 3명만 구조되고 1명은 숨진 채 발견됐다.

나머지 10명은 실종됐다.

해경은 전 경비함정을 투입하는 등 해군과 공군과 함께 사고해역 인근에서 이들 실종자에 대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은 건아호가 조업중 높은 파도로 기관이 정지되면서 침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동해남부 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상태다.

사고 어선은 전날 오후 3시30분 부산 남항에서 출항했다.

(울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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