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보기관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사실을 북한의 발표를 보고 알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중앙정보국이 북한을 세계에서 정보를 가장 캐내기 힘든 국가로 여기고 있다면서 이렇게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정보기관 관계자들은 북한 국내에 현대적인 통신 체계가 없고, 주민의 국외 여행이 엄격하게 제한돼 있어 인적 정보 수집이 아주 어렵다고 털어놓았습니다.
특히 북한엔 야당이나 재야인사도 없을 뿐만 아니라 미국 공관도 존재하지 않아, 중앙정보국 요원을 상주시킬 공식적인 수단도 없다고 이 언론은 전했습니다.
LA타임스는 미국 정보기관이 북한에 대한 정보가 모자라 김 위원장 사망 이후 북한의 진로 예측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LA타임즈 "미국 정보기관도 북한에 까막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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