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한 뒤 평양시내의 전기가 끊기고 시장도 폐쇄된 상태라고, 일본 마이니치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중국에 출장온 평양시민들의 말을 인용해, 김위원장이 사망한 지난 17일부터 평양시내 거의 전역에 전기가 들어오지 않고 있으며, 시민들의 집회를 우려한 치안당국이 식료품을 파는 시장도 폐쇄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평양시민들 사이에는 후계자 김정은을 지지하는 세력과 반대하는 세력이 권력투쟁을 벌이고 있으며, 김정은 반대세력의 배후에는 중국이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94년 김일성 주석의 사망때와는 달리 평양시민들이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으로 인해 받은 충격은 크지 않으며, 추모 열기도 낮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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