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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 50대가 전처 살해 후 자살

익산서 50대가 전처 살해 후 자살
오전 9시쯤 전북 익산시 마동의 한 신축공사 현장에서 54살 이모 씨가 쓰러져 숨져있는 것을 현장 직원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현장에서는 이 씨가 먹은 것으로 추정되는 독성가루와 음료수가 발견됐습니다.

앞서 이 씨는 23일 11시 50분쯤 익산시 남중동의 주택에서 전처 51살 김모 씨를 흉기로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로 경찰 추적을 받아왔습니다.

이들은 3년 전 이혼했지만 함께 살면서 재산분할 문제 등으로 자주 다퉜고, 이씨가 "아내를 죽이고 죽겠다"는 말을 자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전처를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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