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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K 혐의' 정봉주 전 의원, 26일 검찰 출석

<8뉴스>

<앵커>

어제(22일) 징역 1년형이 확정된 정봉주 전 의원이 다음 주 월요일 검찰에 자진 출두할 의사를 밝혔습니다.

임찬종 기자입니다.



<기자>

대법원 판결 직후 어제 오후 1차 소환통보에 불응했던 정봉주 전 의원은 다시 통보된 오늘 오전 출석요구 시각에도 검찰 청사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대신 인터넷 방송 '나는 꼼수다'에 함께 출연하는 주진우 기자의 트위터와 변호인을 통해 다음 주 월요일 오후 1시까지 검찰에 나가 형 집행절차에 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검찰은 강제구인할 수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실제로 출석시한으로 정한 오전 10시, 수사관 5명을 서울 노원구 정 전 의원 자택에 보냈습니다.

그러나 수사관들은 정 전 의원을 보고도 따라만 다녔을 뿐 강제구인하지 않았습니다.

[정봉주 전 의원 아파트 경비원 : 검찰인 것을 보여주시더라고 (신분)증을. 정봉주 의원이 보좌관 차 타고, 그 차가 나가니까 전부 다 같이 따라갔어요.]

검찰이 압박해 오자 정 전 의원은 변호인을 통해 모친이 응급실에 실려간 상황을 감안해 시간을 달라고 다시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정 전 의원이 어디 있는지 소재를 확인해 주는 조건으로 요구를 수용했습니다.

정 전 의원은 다음 주 월요일 검찰에 나와 수감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 이승환, 김태훈,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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