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한 전문위원이 법원행정처 간부와 국회 파견 판사 등에게 과도한 의전과 접대를 요구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법사위 이 모 수석전문위원은 국회 사무차장에게 보낸 문건에서 법사위 박 모 전문위원이 평소 자신에게 국회의원과 맞먹는 영향력이 있다는 말을 관련 부처 공무원들에게 하면서 식사와 골프 접대 같은 예우를 공공연하게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최근 광주로 출장 가면서 광주법원장에게 업무보고와 영접 준비를 강요했고, 강남의 좋은 식당에서 접대할 것을 관련 공무원에 주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전문위원은 "법원 예산 심사를 엄격한 데 따른 보복성 음해이며 식사는 내가 먼저 요구한 게 아니고 법원 쪽에서 요청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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