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이상득 의원실 전 보좌관 박 모 씨의 차명 의심 계좌에서 나온 수억 원대 자금의 출처를 확인하기 위해 박씨가 이전에 일했던 대기업의 일부 임직원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대상자는 박 전 보좌관의 대기업 입사 동기나 박 씨가 대기업 재직 시절 같은 파트에서 일을 해왔던 인사 등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박 씨가 타인 명의로 보유한 것으로 의심되는 계좌 대여섯개에서 수억 원대 자금을 발견했으며, 이 가운데 한두 개는 이 대기업 그룹 관계자 명의라는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앞서 검찰은 박씨가 뇌물로 받은 돈을 세탁하는데 관여한 이상득 의원실 직원 4명을 불러 조사했으며, 이 의원의 비서인 임 모 씨 등 여직원 2명의 계좌에 지난 2년간 10억 원 안팎의 수상한 자금이 입금된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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