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22일 오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 대한 노무현재단의 조의문을 북측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재단은 조의문에서 유가족과 북한 동포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한다면서 김 위원장과 노무현 대통령이 발표한 10·4 남북정상선언을 통해 평화와 공동번영의 한반도를 실현하는 것이 고인의 뜻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조의문은 서류봉투에 담겨 판문점 연락관을 통해 북측에 직접 건네졌습니다.
앞서 노무현재단은 방북 조문과 조의문 전달을 요청했지만 정부가 답례 차원의 방북만 예외적으로 허용하기로 하면서 조의문 전달만 성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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