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 대통령 시절 북핵 협상을 이끌었던 로버트 갈루치 전 미 국무부 차관보가 북한 권력 이양에 인내심을 갖되, 핵 문제에 대해서는 경고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갈루치는 뉴욕 타임즈 기고문에서 김정일의 사망과 김정은으로의 권력 승계는 미 지도자들에게 기회와 함정이 될 수 있다며, 말해야 할 것과 말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한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1994년 김일성 사망 이후에도 김정일이 권력을 장악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면서, 미 지도자가 정권 교체를 촉진하는 발언을 하는 등 성급하게 행동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궁극적으로 폐기하는 것을 목표로 대화를 시작할 준비는 늘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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