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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제우편 이용 신종마약 밀수 급증

올해 국제우편 이용 신종마약 밀수 급증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은 올해 국제우편을 이용 한 마약류 밀수입 동향을 분석한 결과 ´합성대마´ 등 신종마약이 급증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합성대마는 대마초에 비해 환각성이 5배 이상 강하고 대마초 특유의 냄새가 없 어 거부감이 적은 데다 2~4g씩 소포장 형태로 거래돼 구입도 쉽다.

합성대마의 경우 올해 35건, 4천670g이 밀수돼 작년보다 각각 17%, 350% 늘어 났다.

실제로 세관은 지금까지 단일 사건으로는 최대량인 1천214g과 1천170g의 합성 대마를 헝가리로부터 밀수하려는 사례를 올해만 2차례 적발했다.

최근에는 액상 합성대마를 전자담배 용액으로 속여 밀수입하려는 수법도 적발했 다.

기존에 밀수입되는 마약류는 메스암페타민(일명 히로뽕)이나 대마초 등이 대부 분이었으나 2009년 7월 JWH-018, HU-210, CP47497 등 합성대마가 마약류로 지정된 이후 이들 품목의 밀수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세관은 설명했다.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 관계자는 "연말연시 들뜬 사회 분위기를 틈타 신종마약을 밀수입하려는 시도가 끊이지 않을 것으로 우려된다"며 "특송화물, 여행자 휴대품 통 관 등을 통한 밀수사례도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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