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고 이청호 경사를 살해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중국인 선장 청모 씨의 신병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해경은 또 불법조업 단속에 나선 경찰에게 둔기를 휘둘러 업무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같은 어선 선원 8명과 이 어선에 대한 해경의 나포작전을 방해한 다른 어선 선장 31살 류모 씨의 신병도 함께 송치했습니다.
선장 청 씨는 지난 12일 아침 7시쯤 서해 소청도 남서쪽 87km 해상에서 단속에 나선 이 경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하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선원 8명은 중국어선 나포를 시도하는 대원들에게 삽과 죽창 등을 휘두른 혐의가, 동료 선장 류씨는 해경 나포작전을 방해하려고 일부러 청씨 배를 들이받은 혐의 등이 각각 적용됐습니다.
청 씨를 포함한 10명은 앞으로 20일 동안 인천지검 구치소에 수감된 채 추가 조사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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