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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 청와대 행정관 소환…디도스 연관성 추궁

검, 청와대 행정관 소환…디도스 연관성 추궁
10·26 재보선 디도스 공격을 수사중인 검찰 특별수사팀은 재보선 전날 저녁 박희태 국회의장실 전 수행비서 김 모 씨와 식사를 함께한 청와대 행정관 박 모 씨를 소환해 조사 중입니다.

검찰은 박 행정관을 상대로 디도스 공격을 알았는지와 당시 대화내용, 김 전 비서에게서 500만 원을 빌린 이유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수사결과에 따르면 박 행정관은 10월 25일 저녁 8시쯤 서울 광화문 인근 음식점에서 의장실 김 전 비서, 공성진 전 한나라당 의원 비서였던 박 모 씨,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 비서 김 모 씨 등과 저녁식사를 함께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박 행정관은 또 재보선 당일 김 전 비서에게서 500만 원을 송금받았으며, 지난달 29일 이 돈 가운데 400만 원을 되돌려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전 비서는 경찰 조사에서 이 돈에 대해 "박 행정관이 급전이 필요하다고 해서 빌려줬다"고 진술했습니다.

검찰과 경찰은 일단 이 거래가 지인 사이의 금융거래일 뿐 선관위 디도스 공격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는 쪽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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