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사실을 미국 국가정보국 산하 오픈소스센터를 통해 처음으로 접했고 정보 입수시점은 김 위원장의 사망후 최소 하루 또는 그 이상 지나서였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익명을 요구한 미국 정부 관계자 2명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오픈소스센터는 전 세계 언론보도를 모니터링하는 곳으로, 미국 정보기관이 김 위원장의 사망정보를 뒤늦게 파악했지만 폐쇄적이고 고립돼있는 북한내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포착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정보의 실패는 아니었다"고 두 관계자는 주장했습니다.
두 사람은 이와함께 김정일 위원장 사망당시의 정확한 상황에 대한 미국 정부의 보고가 완벽하지 않았다는 점도 인정했습니다.
심지어 김정일 위원장과 관련된 최근 정보에 밝은 미국 정부나 유럽 정부 관계자들은 지난 2008년 뇌졸중을 앓은 김 위원장의 건강이 최근 좋아지고 있다는 판단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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