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부는 공항 보안요원들의 파업 사태가 장기화할 것에 대비해 성탄절 연휴 기간에 경찰과 헌병을 투입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티에리 마리아니 교통장관은 프랑스2 TV에 파업이 성탄절과 새해 연휴까지 계속된다면 정부로서는 교통 서비스의 정상 운영을 보장할 수밖에 없다면서 경찰과 헌병 400여 명을 대체 인력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공항 보안요원들의 파업은 지난 16일 파리 샤를드골 공항과 리옹, 툴루즈 등 3개 공항에서 시작돼 21일 7개 공항으로 확산됐으며 협상 결렬로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안요원들은 대부분 정규직이지만 월급이 평균 200만 원 정도로 점심시간도 20분에 불과하다며 처우 개선과 약 30만 원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공항 보안요원 파업 지속시 경찰력 대체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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