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저축은행 유동천 회장의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이 은행에서 세무조사 무마용 로비 자금으로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시행업자 49살 신모 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신 씨는 제일저축은행 간부로부터 세무조사를 무마해주겠다며 1억 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합수단은 20일 오전 신 씨를 체포해 구체적인 금품수수 경위와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으며 21일 중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신 씨가 제일저축은행에서 받은 돈으로 실제로 국세청 고위간부를 상대로 로비를 시도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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