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전 국가원수가 사망한 이후 김정은과 함께 군부대를 집중 시찰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송영선 의원이 국방부에서 제출받아 공개한 김정일·김정은 군부대 시찰 횟수 자료에 따르면 김 국방위원장은 지난 2009년 16차례 등 최근 3년동안 모두 44회 군부대를 시찰했습니다.
김 국방위원장은 특히 3남 김정은과는 올해에만 16차례나 군부대를 방문했는데 특히 지난 10월 20일 카다피가 사망한 뒤인 11월부터 12월 사이 9차례나 시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송 의원은 김 국방위원장이 지난해 9월 김정은을 후계자로 지목한 뒤 김정은과 함께 군부대를 시찰한 것은 후계구도 안착을 위한 작업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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