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영정과 추모소가 평양을 비롯한 전국에 마련됐다고 북한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김 위원장의 대형 영정을 김일성 주석 사망 때처럼 '태양상'으로 지칭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태양상이 20일 김일성광장, 4.25문화회관 광장, 당창건기념탑, 평양체육관 광장 등 수도의 여러 곳에 모셔졌다고 밝혔습니다.
중앙방송도 영정 설치 소식을 전하면서 천만 군민이 수도 여러 곳에 높이 모신 태양상을 우러르며 존경하는 김정은 동지의 영도에 따라 백두에서 개척된 위업을 대를 이어 완성할 의지를 가다듬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울러 인민군 장병들과 각계층 근로자들, 청소년 학생들이 비통한 심정을 안고 인민군 부대들과 기관, 기업소 등에 세워진 추모소을 찾아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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