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발표 이후 국내 체류 외국인의 외출을 금지하거나 출국을 요구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평양에서 유학하는 중국 여대생의 말을 인용해 "평양에서는 많은 시민이 김 국방위원장의 영정에 꽃을 바치는 등 추도활동을 하고 있으나, 외국인의 참여는 금지하는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평양의 대학에서 유학하는 한 중국 남학생은 "대학에서 교수가 중국과 러시아 학생들에게 가급적 외출을 삼가라고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북한이 내부 정보 유출을 우려해 평양 주민이 외국인과 접촉하는 것을 꺼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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