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대해 최고의 애도를 표시하고 있지만 중국 누리꾼들은 다소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엔 김 위원장의 사망에 대해 중국의 친구가 세상을 떠 안타깝다는 내용도 일부 있지만, 북한의 독재정치나 3대 세습 등을 조롱하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한 누리꾼은 북한 시민들이 무릎을 꿇고 통곡하는 사진을 소개하면서 "우리는 더이상 누구를 향해 무릎 꿇고 머리를 조아릴 필요가 없어 행복하다"면서 "가족 독재통치와 학정은 오래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누리꾼은 "김정일의 사망으로 북한은 역사적 기회를 맞았다"며 "김정은이 세계 조류에 순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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