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못 믿을 아이스크림' 벌레·금속 발견되고 변질

소비자원에 부작용 신고 급증…배탈, 두드러기 등

'못 믿을 아이스크림' 벌레·금속 발견되고 변질

한국소비자원이 집계한 결과 아이스크림 관련 피해는 2009년 51건, 지난해 101건, 올해는 9월까지 80건에 달했습니다.

2009년부터 올해까지 소비자원에 접수된 232건을 분석해보면 아이스크림에 벌레, 금속 등 이물질이 들어간 사례가 125건이었고, 부패되거나 변질된 것이 69건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아이스크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통ㆍ판매단계에서 보관온도를 철저히 관리하는 등 개선 방안을 관계 부처에 건의할 예정입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아이스크림을 살 때 제조일자를 반드시 확인하고 모양이 변했거나 너무 딱딱한 상태의 아이스크림을 사면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