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희 주연,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가 미 중서부의 권위있는 신문 '시카고 트리뷴'이 뽑은 '올해 최고의 영화'에 선정됐습니다.
시카고 트리뷴은 문화예술 섹션 1면 등 모두 3개 면에 걸쳐 올해 최고의 영화 10편과 최악의 영화 10편을 소개하면서 한국 영화 '시'를 으뜸으로 꼽았습니다.
트리뷴의 유명 영화평론가 마이클 필립스는 "올해 우수 영화들은 호소력있는 등장인물들을 중심으로 한, 스토리가 강한 작품들"이라면서 '시'에 대해 "가슴 아픈 영화"라고 평했습니다.
2위는 미국 영화인 브래드 피트 주연, 베넷 밀러 감독의 '머니볼', 3위는 줄리엣 비노쉬 주연,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의 프랑스 영화 '사랑을 카피하다', 4위는 조지 클루니 주연, 알렉산더 페인 감독의 코미디 영화 '더 디센던츠'가 차지했습니다.
반면 에밀리 브라우닝 주연, 잭 스나이더 감독의 '서커 펀치'는 '2011 최악의 영화로 뽑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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