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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비상대책팀 가동해 경제 점검

정부, 비상대책팀 가동해 경제 점검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해 "일상적인 경제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생필품 사재기 등 과도한 반응을 자제해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정부중앙청사에서 위기관리대책회의를 긴급 소집해 주재하면서 "북한 관련 리스크가 과거에 여러 차례 있었지만 우리 경제는 큰 충격 없이 단기간 내에 회복됐던 만큼 불필요하게 불안감을 느낄 필요가 없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부는 기재부 제1차관을 팀장으로 관계기관 종합 비상대책팀을 당분간 운영하며 북한 상황에 따른 세계 경제 동향과 거시경제에 미칠 파장, 그리고 수출입 동향과 원자재 수급 상황 등을 점검할 방침입니다.

또 기재부와 농식품부, 공정위 등 물가관련 부처는 생필품 동향을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유통질서 확립과 수급 안정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외환 당국은 국내외 금융·외환시장이 과도하게 반응하는 일이 없도록 시장 상황을 주시하면서 선제 대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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