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소식에도 불구하고 대형마트나 편의점에서 생수나 라면 등에 대한 사재기 현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송욱 기자입니다.
<기자>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소식이 전해졌지만, 대형 할인매장은 지금까지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현재 라면이나 물, 우유, 쌀, 식사 대용품 등 생필품 판매 상황이 평소와 큰 차이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롯데마트의 서울역과 영등포점 등에서도 소비자들의 불안 심리로 인한 사재기 등은 없었습니다.
편의점들 또한 지금까지 서울에서는 특이한 움직임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롯데와 신세계 등 백화점의 경우, 전반적으로 중국이나 일본 등 외국에서 온 관광객들이 매장을 둘러보는 평소와 같은 풍경이었습니다.
유통업체들은 아직 김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널리 알려지지 않았고, 사망 소식을 접한 소비자들이라 해도 바로 사재기 움직임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크게 동요하지 않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파주를 비롯해 경기 북부 지역의 경우 김 위원장의 사망소식이 퍼지면서 소비자들의 불안한 모습이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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