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전 대표가 이끌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늘(19일) 오후에 공식 출범합니다. 또 민주통합당에서는 지도부 경선 레이스가 사실상 시작됐습니다.
이승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오늘 전국위원회를 열어, 박근혜 전 대표를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합니다.
[이두아/한나라당 원내 대변인 : 박근혜 전 대표께서는 위원장에 선출된 직후 당 개혁과 쇄신을 위한 청사진을 밝힐 예정입니다.]
쇄신안에는 자신부터 기득권을 내려놓고 당 개혁에 매진해 국민신뢰를 회복하겠다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선관위 디도스 공격 사태에 대한 입장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대위 인선은 이번주 안에 완료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박 전 대표가 깜짝 놀랄 외부 인사들을 직접 접촉하고 있다고 한 친박계 의원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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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통합당은 어제 첫 회의를 가졌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 등 야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입당 의사를 밝혔습니다.
[박원순/서울시장 : 더 큰 통합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함께 응원하고 또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달 15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경쟁도 본격화됐습니다.
신기남 전 의원이 어제 출마를 선언했고, 한명숙 전 총리와 문성근 국민의 명령 대표는 오늘 출사표를 던질 예정입니다.
구 민주당과 시민사회로부터 고른 지지를 받고 있는 한 전 총리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문성근, 이인영, 박지원, 김부겸, 김기식 씨 같은 당권 주자들이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당내에서는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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