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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 앞둔 의경, 인천 바다서 실족사

제대 앞둔 의경, 인천 바다서 실족사
제대를 나흘 앞두고 실종됐던 의경이 인천 앞바다에서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방범순찰대 소속 21살 A 수경이 지난 16일 오전 인천 연안부두 수협공판장 근처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A 수경은 휴가 중인 지난 9일 외출한 뒤 연락이 끊겨 가족들이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실종 당일 A 수경과 함께 술을 마셨던 부대 동기의 진술과 CCTV 화면 분석 결과를 토대로 A 수경이 버스 안에서 졸다가 목적지를 지나쳐 연안부두에서 내린 점을 확인하고, 해경에게 이 일대 해역에 대한 수색작업을 요청했습니다.

경찰은 A 수경이 귀가 도중 실족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수경은 지난 5일 휴가를 떠났으며 12일 귀대한 뒤 13일 제대할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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