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선 단속 중 순직한 해양경찰관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해양경찰서는 선장 42살 청모 씨에 대해 오늘 오전 인천해경 전용부두에서 현장 검증을 실시했습니다.
청 선장은 현장 검증을 위해 경찰서를 나서면서 "범행을 시인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또, 청 씨는 "저의 실수로 사망에 이르게 된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죄송하다"며 "해경 단속대원이 너무 강하게 단속해서 그랬다"고 덧붙였습니다.
19일 현장검증은 오전 10시부터 40분 동안 선장 청 씨가 고 이청호 경사 등에게 흉기를 휘두른 조타실 내부 등에서 실시됐습니다.
선장 청 씨는 지난 12일 아침 불법 조업 단속에 나선 고 이청호 경사 등 해경 단속대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이 경사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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