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의 12월 임시국회 개회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연내 예산안 처리가 불투명해 지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우선 임시국회를 먼저 열고 디도스 공격 사태 특검 도입과 한미 FTA 투자자국가소송제 재협상을 포함한 민주당의 등원 조건들을 논의하자는 입장입니다.
반면 민주당은 등원 합의에 앞서 쟁점 현안들에 대한 일괄타결이 이뤄져야한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국회가 예산안을 연내 처리하지 못할 경우 정부가 올해 예산에 준해 내년도 예산을 집행하는 준예산이 편성됩니다.
이런 가운데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와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가 그젯밤 임시국회 개회 문제를 놓고 심야 협상을 벌이는 등 여야간 물밑 접촉을 통해 일부 쟁점들을 둘러싼 입장차가 다소 좁혀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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