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와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12월 임시국회 개회 문제와 관련해 16일 밤 심야협상을 벌였지만 또다시 양측간 입장차만 확인한 채 성과없이 끝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14일 1차 협상을 벌였지만 결론을 도출하지 못했습니다.
현재 민주당은 등원의 전제조건으로 '디도스 파문' 특검 도입과 한미 FTA 투자자국가소송제 재협상, 미디어렙법 제정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민주당 요구 사항 대부분이 국회 상임위원회 차원에서 논의될 사안으로, 원내지도부가 사전에 일방적으로 합의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조건없는 '등원'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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