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철 SLS그룹 회장이 지난 2008년 말 당시 지식경제부 1차관이던 임채민 현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워크아웃 위기에 처한 계열사인 SLS조선의 사정을 설명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회장은 검찰 조사에서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주선으로 임 장관을 만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임 장관은 "신 전 차관의 주선으로 만난 건 아니다"고 부인했습니다.
이 회장과 신 전 차관의 공소장에 따르면, 신 전 차관은 2008년 11월 이 회장의 부탁을 받고 지경부 고위공무원과의 만남을 주선했으며 실제 면담이 성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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