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전·현직 총리와 주요 일간지 편집장 등에게 총알이 담긴 협박편지가 발송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마리오 몬티 총리와 전임자인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 등을 수신인으로 하는 편지는 지난 15일 저녁 칼라브리아주의 한 우체국에서 분류 작업 중에 발견됐다고 이탈리아 뉴스통신 인사가 보도했습니다.
극좌 단체 명의로 발송된 편지는 총 10통으로 총알과 함께 "예산안을 수정하지 않으면 대가를 치를 것"이라는 협박글이 들어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최근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에선 재정긴축안과 관련된 협박편지와 편지폭탄 테러 시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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