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안에 장난삼아 호신용 스프레이를 뿌린 고등학생 4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 군 등은 지난 13일 새벽 0시쯤 장안동의 거리에서 택시를 잡은 뒤 차 뒷문을 열고 기사에게 요금을 묻는 사이, 다른 일행이 몰래 차 안에 여성 호신용 스프레이를 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택시 기사 구모 씨는 출발한지 얼마 안돼 눈이 따가워지면서 현기증을 느꼈으며, 학생들을 잡기 위해 사건 현장으로 되돌아 왔을 때 학생들이 다른 택시 기사 박모 씨에게 같은 범행을 저지르고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서울 동대문 경찰서는 학생들이 장난삼아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으며, 스프레이의 유해 정도에 따라 죄명이나 처벌 수위가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철없는 고교생들 '재미삼아' 호신용 스프레이 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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