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몬티 총리가 이끄는 이탈리아 정부는 의회에서 심의 중인 300억 유로 규모의 재정긴축안과 정부신임을 연계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탈리아 하원은 오는 16일 재정긴축안을 표결 처리하며, 상원은 늦어도 내주까지는 표결 처리를 완료할 전망이라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출범한 지 한 달도 안 된 이탈리아 정부가 신임투표를 요청한 것은, 연금개혁과 세율 인상 등 '혹독한' 대책의 재정긴축안을 놓고 노동계 등이 반발하자 이를 조속히 통과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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