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경찰이 로마의 한 세무서에서 '우편폭탄'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우편폭탄은 로마 중심부에 있는 이탈리아 세금징수 대행업체의 한 사무실에 배달됐습니다.
경찰은 "수상한 우편물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현재 우편물의 기폭장치를 해제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9일에는 같은 세금징수 업체의 로마 본부에서 우편폭탄이 터져 손가락 1개를 잃고 실명할 위기에 빠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비공식 아나키스트 연합'라는 이탈리아계 좌익단체가 자신들이 우편폭탄을 발송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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