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5시50분께 강원 삼척시 도계읍 도계2리 인근 도로에 멧돼지 1마리(80㎏짜리, 3살, 수컷)가 나타나 새벽기도를 마치고 귀가하던 주민 김 모(56)씨를 들이받고 달아났다.
김 씨는 오른쪽 손목과 무릎에 타박상을 입었을 뿐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다.
김 씨의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구조대 등은 현장에 출동해 도로 인근 밭으로 도망치던 멧돼지의 퇴로를 차단했고, 오전 7시20분께 유해조수 구제단이 엽총 1발을 발사해 사살했다.
소방 관계자는 "겨울철이라 멧돼지가 먹이를 찾으려고 사람들이 사는 곳으로 내려온 것 같다"고 말했다.
(삼척=연합뉴스)
삼척 도로변에 멧돼지 출현…50대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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